슈퍼맨 등 히어로로 美 적극 공략..."3년 후에는 평가 받을 것"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는 경기 양주 글로벌 로스팅 플랜트에서 기자 간담회에서 “이틀 전에 투자금 225억원 입금 완료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IPO(기업공개)에 대해 “투자자들과 상의를 해야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하지만 투자금 유치로 카페베네를 믿어주는 기관이 생긴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베네타워 매각으로 재무건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베네타워의 가격이 약 350억원”이라며 “올해 안에 매각이 되면 부채비율이 100% 줄어 재무건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시장 공략 또한 가속화 될 전망이다.
김 대표는 “미국 투자자들이 카페베네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며 “향후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슈퍼맨, 배트맨 등 히어로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향후 3년 후에는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