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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갈색날개매미충 경계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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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4. 07. 20.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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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읍 승언리 주변 산림지역에서 발생
갈색날개매미충
외래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이 태안군 안면읍 지역에서 발생돼 농작물 및 산림에 대한 예찰 강화와 발생지의 신속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사진은 갈색날개매미충 모습
충남 태안군은 외래 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이 안면읍 지역에서 발생돼 농작물 및 산림에 대한 예찰 강화와 발생지의 신속한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안면읍 승언 3리에서 ‘갈색날개매미충’이 발생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과수원과 산림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와 발생지의 신속한 방제를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그동안 서산·예산·홍성 등 충남에서 꾸준히 발생하는 외래해충이지만, 태안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해 더욱 주의를 끌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성충과 약충이 기주를 흡즙해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과 밀납으로 상품성이 저하되며, 심할 경우 기주식물을 고사시키기도 한다.

또 사과·배·복숭아·포도·블루베리·감 등 대부분의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밀도가 높을 때는 들깨·벼 등에도 피해를 입힌다.

방제는 난괴부화시기(5월 하순~6월 상순)가 최적기이나, 발견 즉시 신속한 방제가 이뤄져야 하며, 성충 산란시기인 8월 중순에서 9월 상순에도 집중적인 방제를 실시해야한다.

방제요령은 1주 간격으로 2~3회 방제약제를 뿌리고, 과수원 주변지역을 포함해 마을 단위로 공동방제를 해야 효과가 좋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갈색날개매미충은 철저히 방제하지 않으면 농작물의 품질저하와 수량감소 등 큰 피해를 주고 자연생태계의 균형을 파괴한다”며 작물에 따라 적용약제를 이용해 방제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이 발견되었을 경우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1-670-5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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