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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경춘선 전철 여행객 증가의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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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4. 08. 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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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새 48%증가. 올해 400만 명 넘어설 듯
호명호수(상천1)
호평호수 전경
가평을 찾는 여행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가평군은 2012년부터 올 6월까지 3년 동안 상반기에 경춘선 전철을 이용해 가평지역을 찾은 여행객이 427만4600여명이 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매년 상반기 동안 142만4800여명이 전철을 이용해 가평지역을 찾은 것으로 군 인구의 22배가 넘는 수치다.

개통 이듬해인 2011년 상반기 103만 6500여명이던 여행객은 3년이 지난 지금 154만2500명을 넘어섰다. 3년 사이 증가율이 48.8%다.

이 같은 여행객 증가 현상은 가평이 이미 가지고 있는 지명도에 꾸준한 녹색상품 개발과 편리한 교통망, 공격적인 홍보활동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경춘선벨트 중간에 위치한 가평지역에는 4개의 전철역(대성리, 청평, 상천, 가평)은 교통카드 한 장과 적은 비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평관광의 관문 역할 맡고 있다.

역별 여행객 증가는 청평역이 눈에 띤다. 지난해에 비해 여행객이 9.6%(4만3630명)늘었고 대성리역도 9.1%(2만229명)증가했다.

여행객 증가는 준고속열차인 ITX-청춘도 한몫했다. 서울중심인 용산에서 가평까지 55분이면 닿는 ITX-청춘은 2012년 2월 28일부터 올 6월 말까지 상반기 동안만 65만2400여 명의 여행객을 실어왔다.

특히 ITX-청춘은 운행 첫해 11만1760여 명에서 다음해 26만480여 명(133%증가), 올해 28만90여 명(6.5%증가)이 이용해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가평군은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여행 수요자들에게 실속 있는 정보를 제공해 1000만 관광시대를 연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1세기 관광은 친환경적인 자연 자원이 중심이 되고 있다”며 “우수한 자연 환경과 생태·체험·레저·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가평이 녹색관광시대를 열어 가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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