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가장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보양음식
|
한국의집은 한국인 400명과 외국인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여름철 보양음식에 대한 선호도와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국인의 86%와 외국인의 75%가 삼계탕을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식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보양식하면 떠오르는 요리로 내국인(86%)과 외국인(69%) 모두 삼계탕을 꼽았으며 내·외국인의 약 75%가 최근 실제로 삼계탕을 보양식으로 먹었다고 응답했다. 또한 외국인들은 가장 먹어보고 싶은 보양/건강 음식으로 삼계탕(31%)을 이어 장어구이(23%)를 꼽았다.
한국인이 삼계탕을 ‘한국인의 보양식’으로 떠올린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69%가 삼계탕을 대표적/대중적인 여름철 보양식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맛과 영양이 뛰어나기 때문이라는 대답도 약 23% 있었다. 기타 응답으로는 저렴하고 접근성이 뛰어나서(4.6%), 전통음식이라고 생각해서(2%)가 있었다.
한국인이 외국인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보양식 1위 또한 삼계탕으로 나타났다. 이유로는 가장 한국적인 대표 보양식으로 여기기 때문(34%), 외국인의 문화적 종교적 배경에 구애받지 않는 무난한 음식이어서(33%), 맛과 영양이 뛰어나서(25%)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이유로는 보편적인 닭요리이지만, 조리 방식과 음식이 그릇에 담겨져 나오는 모습이 외국인들에게 독특하게 여겨질 것 같아서라는 응답(2%)도 있었다.
외국인 전체 응답자 중 80%가 한국에서 보양음식을 경험했으며 먹어보지 않은 20%의 응답자들은 기회가 없었거나 보편적인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시도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또 이들은 한국의 보양음식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로 ‘한국의 전통음식’(33%) ‘특별하고 유니크한 음식’(29%) ‘건강에 좋은 음식’(27%)을 꼽았다.
내·외국인 모두 한국에서 보양음식의 적당한 가격으로는 1인분 기준 1만원~2만원 사이로 (외국인 56%, 내국인 63%) 응답했다.
한편 한국인이 가장 경험해 보고 싶은 외국의 보양음식으로는 양고기, 소고기 등의 스테이크(29%), 상어 지느러미가 들어간 중국식 수프인 불도장(24%), 거위나 오리 간을 이용한 프랑스 요리 푸아그라(17%), 달팽이를 주재료로 만든 프랑스 3대 진미 중 하나인 에스카르고(10%), 태국 수프인 톰양쿵(8%), 기타 스페인식 수프인 가스파초, 세비체 등이 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