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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리틀 야구단 KBO 총재 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동메달 거머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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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14. 08. 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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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의 미래를 짊어질 주니어들이 2014년 KBO 총재 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이하 전국 유소년대회)에서 3위에 올랐다.

가평리틀야구단(단장 이윤호)이 4일 전남 나주시에서 끝난 전국유소년대회에서 3위에 올라 트로피와 동메달을 안아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야구 신화를 만들어 냈다.

이번 전국대회 3위 입상은 야구 불모지나 다름없는 가평에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리틀 야구계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대회에서 가평리틀야구단(감독 황윤수)은 안정된 수비와 맹타를 휘두르며 출중한 기량을 선보여 야구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차전에서 광주광역시 서구팀을 11대 3으로 물리치고 2차전에 오른 가평리틀야구단은 여세를 몰아 부천 원미구팀을 연장전 끝에 2대1로 이기는 짜릿한 승부를 거뒀다. 3차전에서는 김해시 팀을 8대 0 4회 콜드게임을 거두고 수원시 권선구팀과 준결승에서 맞붙어 아깝게 4대2로 석패해 동메달을 거머줬다.

가평리틀야구단은 프로야구가 국민스포츠가 되면서 즐기는 차원을 넘어 직접 몸을 단련하고 성취감을 얻는 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하려는 시기인 2011년 12월에 창단됐다.

지도자의 열정과 학부모회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순수한 야구팀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생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2014년 KBO 총재 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는 전남 나주에서 전국 254개 유소년팀(초등 102팀 4개 리그, 리틀 152팀 5개 리그)이 참가해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개최됐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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