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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섭 차관 “철강업계, 특수물성 금속소재 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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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8. 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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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산 불량 철강재의 유통을 막기 위해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주요 철강사 최고경영자(CEO) 등 철강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짝퉁, 불량 철강재가 국내 철강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막고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산업부는 도금강판, 스테인리스강, 형강 등 일부 품목으로 제한된 원산지 표시 대상에 중국산이 많이 들어오는 철근, 보론강(붕소를 첨가한 특수강) 등을 4분기 중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철강업계는 최근 한국산 유정용 강관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조치와 관련, 정부 차원의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등 대응책을 요청했다.

이에 이 차관은 “미국의 반덤핑 조치가 대미 수출에 미치는 차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법률 쟁점을 검토하고 업계와 협력해 효율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차관은 “각국의 수입규제 조치가 확산하고 후발국의 기술 추격이 가속하는 상황에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우리 철강 산업의 성장을 확신할 수 없다”며 “민관 공동으로 특수 금속소재 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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