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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사, 신차들 세계 최초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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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4. 09. 0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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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AMG GT, BMW 뉴 X6, 폴크스바겐 8세대 파사트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수입차 시장을 주도하는 독일 3사가 잇따라 신차를 글로벌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9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본사에 270여명의 각국 취재진을 초청, 슈퍼스포츠카 SLS AMG의 맥을 잇는 차세대 고성능 모델인 AMG GT를 공개한다.

8기통 4.0ℓ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AMG GT’는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m로 SLS AMG(571마력)보다 최고출력은 61마력 내려간 반면 토크는 동일하다.

2개의 터보차저를 달아 SLS AMG에 들어간 기존 8기통 6.2ℓ 엔진보다 배기량을 낮추고 연비와 친환경성을 개선했다. 중량은 1600㎏ 이하로 1700㎏인 SLS AMG에 비해 100㎏ 이상 줄여 연비 효율은 개선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였다.

연비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갈매기가 두 날개를 한껏 치켜세운 모양의 걸윙도어(gull-wing door)는 빠졌다.
출시회에 이어 10월 파리모터쇼에도 AMG GT를 선보일 예정이다.

BMW 뉴 X6
BMW 뉴 X6
벤츠의 맞수인 BMW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쿠페 스포츠카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스포츠액티비티쿠페(SAC) X6의 2세대 모델을 내놓는다.

뉴 X6 xDrive50i는 8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엔진을 달아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6.3㎏·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8초 만에 도달한다. 뉴 X6 xDrvie30d는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을 달아 최고출력은 258마력 최대토크 57.1㎏·m다.

차 길이는 4909㎜로 1세대보다 32㎜ 늘어났고, 천장을 높여 머리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짐칸은 기본 580ℓ에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525ℓ까지 확장돼 전 모델과 비교해 적재 공간이 각각 10ℓ와 75ℓ 커졌다.

1세대 X6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25만대 이상 팔렸다.

폴크스바겐 8세대 파사트
폴크스바겐 8세대 파사트
폴크스바겐은 전기충전식 하이브리드(PHV) 모델 골프 GTE와 8세대 신형 파사트를 준비 중이다.

골프 GTE는 148마력의 4기통 1.4ℓ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에 8.8㎾h 리튬이온배터리(101마력)를 더해 준중형 하이브리드 차로서는 이례적으로 강력한 최고출력 248마력 최대토크 34.8㎏·m이다.
동급의 PHV 도요타 프리우스는 최대출력 136마력 최대토크가 14.5㎏·m이다.

전기모터로만 달릴 때 최고 129㎞/h의 속도를 낼 수 있고 엔진까지 합치면 약 217㎞/h까지 올라간다. 연비는 유럽 기준으로 리터당 79㎞이며 방전된 상태에서 100% 충전하기까지 3시간이 소요된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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