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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선점 위한 ‘3대 기술’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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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09. 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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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기술 중 가장 활성화될 것으로 스마트그리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업체들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전력망을 말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분야는 전기차 V2G·스마트홈·스마트오피스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중 전기차 V2G는 Vehicle to Grid의 약자로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한전에 역으로 판매하는 기술을 말한다.

V2G 기술이 활성화되면 전기차 운전자는 심야시간대 싼 전력을 이용해 자동차 배터리를 가득 충전하고, 전력 요금이 비싼 대낮 피크시간대에 배터리에 남은 전기를 중앙전력시스템에 되팔 수 있다.
이렇게 된다면 전력 당국은 전력 예비량이 모자라는 피크시간에 전력 수요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도 생긴다.

스마트홈은 가전기기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해 친사람, 친환경적인 사용을 가능케 해주는 집을 뜻한다.

즉, 태양광 발전설비와 전기를 저장하는 장치 등 신재생 에너지원과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스마트가전 그리고 여러 가지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전력계량기를 설치한 것이 스마트 홈이다.

특히 각 가정에 스마트가전이 보급될 경우 전력피크 160만kW 저감 및 사회적 편익 9조3000원이 발생할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는 추정됐다.

이미 삼성, LG가 같은 대기업도 한국전력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장은 5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가 열린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3~5년 안에 스마트홈이 대중화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스마트오피스는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한 미래형 에너지관리 건물을 뜻한다.

특히 스마트오피스는 에너지사용이 최적화된 건물로서 태양광 발전설비, 에너지 저장장치(ESS) 및 전력사용량 모니터링 기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보다 전력사용량을 10%가량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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