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미래창조과학부는 삼성과 연계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확대 출범하는 가운데 대구혁신센터와 삼성, 대구시 3자간 상호 협력을 통해 벤처·중소기업 지원, 창업펀드 및 벤처기업 투자, 창의인재 육성, 창조경제 공간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공간(대구무역회관 1층)을 확대·개선해 창업·벤처기업 등이 소프트웨어(SW)·앱 개발 및 테스트, 시제품 제작 등을 할 수 있고 삼성직원에게 멘토링도 받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랩’을 설치한다. 또 지역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 멘토단(6명) 외에 삼성직원이 상주(2명)하면서 창업·벤처기업 등에게 체계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과 대구지역 기업간 기술협력과 지분투자 등도 적극 추진할 뿐 아니라 삼성이 구 제일모직 부지에 건립할 예정인 대구 창조경제단지가 완공되면 대구혁신센터를 확장 이전해 창조경제단지의 창업보육·벤처육성 기능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이 대구혁신센터에 지원하는 주요 내용으로는 △벤처·중소기업 지원(삼성의 Open Innovation Center Accelerator 프로그램 도입으로 가능성 있는 기술 선발 및 해외진출 지원) △창업펀드 및 벤처기업 투자(전용펀드를 향후 5년간 대구시와 삼성이 각각 100억원씩 조성) △창의인재 육성(삼성의 SW교육 지원프로그램을 향후 15개 초·중·고(750명), 4개 대학으로 확대) △창조경제 공간 조성(구 제일모직 부지에 창업보육센터, SOHO사무실 등 복합공간 조성) 등이다.
정부는 삼성과의 연계를 통해 대구지역 주력산업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섬유·자동차부품·산업기계 등 대구지역의 기존 주력산업의 첨단화·고부가가치화를 촉진해 하이테크 섬유·자동차 융합 부품·지능형 기계 개발 등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SW와 정보통신산업 분야의 융복합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그동안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 및 벤처 지원을 위한 환경 조성에는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생태계 조성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대기업간의 연계를 통해 창조경제 생태계가 완성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와 벤처기업이 대기업으로 부터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대기업 입장에서도 상생경제에 기여하면서 윈윈 관계가 형설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