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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박소영, “3살 때 정우성 광고보고 ‘우리 아빠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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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14. 09. 23. 16:48

[포토]박소영  '정우성 아빠가 이상형이었다'(마담뺑덕)
배우 박소영,정우성(왼쪽부터)이 23일 오후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제작 영화사 동물의 왕국)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우남희 기자 = 배우 박소영이 영화 ‘마담 뺑덕’에서 정우성의 딸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박소영은 23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마담 뺑덕’ 언론시사회에서 “내가 3살 때부터 엄마와 아빠한테 정우성의 광고를 보고 ‘왜 이런 남자가 우리 아빠가 아니냐’고 했단다. 꿈을 이렇게 이루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정우성 등 선배들과 출연하게 돼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선배가 연기적으로 조언을 많이 해줬다. 걱정보다 훨씬 더 편하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우성은 “어여쁜 딸을 두게 돼 기쁘다. 연기하면서 내가 아빠처럼 보여야한다는 생각은 없었다. 아빠 연기에 대한 부담도 없었다”고 말했다.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 시킨 영화. 10월 2일 개봉한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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