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발표된 2015년도 PEET 채점 결과 총 지원자 1만5082명 중 결시자 376명을 제외한 실제 응시자는 1만4706명으로 2011년 이후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전년도 실제 응시자 1만4330명과 비교하면 376명(2.6%)가 증가했으며, 실질 경쟁률도 전년 8.5대 1보다 소폭 오른 8.7대 1 정도로 예상된다.
특히 대학교 3, 4학년에 해당하는 23~25세 응시자가 5817명(전체의 39.5%)로 가장 많아 자연계열 모집단위 재학생 응시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행 첫해 2969명(29.9%)였던 23~25세 응시자 수는 2012년 2669명(30.1%), 2013년 4339명(30.8%)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다전공별로는 생물학 전공이 시행 첫해는 335명에 불과하다가 2015학년도는 3천 537명으로 약 10배 이상 늘었으며, 화학 전공도 1866에서 3342명으로 1.8배 정도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