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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서 5년 만에 신규 분양으로 한남 아이파크를 분양 계획하고 있다. 전용면적 45~113㎡, 총 280가구 규모로 전체 가구의 97%(272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례와 동탄2 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과 반도건설이 아파트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위례신도시 C1-5·6블록에서 전용면적 84~154㎡ 311가구로 구성된 위례 중앙 푸르지오를 공급한다. 중소형 물량이 전체 가구의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을 분양한다. 커뮤니티 시범단지 내 위치한 단지로 아파트 전용면적 84~95㎡ 740가구, 오피스텔 54실로 이뤄졌다. 아파트 물량 중 61%(453가구)가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이밖에 대림산업이 경기 수원시 망포동 일대에서 전용면적 59~74㎡, 662가구로 구성된 e편한세상 영통2차를 선보일 예정이며, LH는 경기 구리시 갈매지구 B2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전용면적 74~84㎡, 1018가구를 오는 13일에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방에서도 부산과 세종시를 중심으로 중소형 물량을 포함한 1000가구 이상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부산 금정구 장전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래미안 장전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총 193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114㎡ 13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중 중소형 물량 비율이 91%(1256가구)로 높다.
롯데건설도 부산 남구 대연2구역을 재개발한 ‘대연 롯데캐슬 레전드’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121㎡ 총 3149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1866가구이며 이중 65%(1207가구)가 중소형 물량이다.
세종시에서는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계룡건설·현대엔지니어링 4개사가 2-2생활권 P-3구역(L2·L3·M6·M7)에서 세종 메이저시티가 분양할 예정이다. 총 3171가구 규모로 L2블록 전용면적 59~84㎡, 696가구, L3블록 전용면적 84~120㎡, 393가구, M6블록 전용면적 84~120㎡ 1077가구, M7블록 전용면적 59~101㎡ 1005가구로 구성됐다. 전체 가구에서 중소형 아파트 비율은 74% 정도다.
전문가들은 분양시장이 투자수요보다는 실수요자 중심으로 움직이면서 중소형 면적에 대한 선호 현상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규정 우리투자증권 부동산위원은 “전월세 가격이 치솟으면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특별히 나쁜 입지조건이 아닌 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