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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의원 “에너지공기업 출자회사 절반이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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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0. 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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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감] 출자회사 사업 재편 및 관리 절실
에너지공기업의 부채가 증가한 가장 주요한 원인은 출자회사를 통한 무분별한 사업확장에서 비롯됐음에도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의 관리가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국정감사에서 이현재 의원(새누리당)은 “에너지공기업 출자회사의 경우 5년간 자본잠식을 겪었거나 자본잠식중인 출자회사는 총 273개 중 43개(15.8%)이며, 3년 이상 적자를 낸 출자회사는 139개(50.9%)로 절반이 넘는 출자회사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전력을 포함한 12개 에너지공기업이 설립한 출자회사는 국내 105개, 해외 168개로 총 273개에 달한다.

에너지공기업이 273개의 출자회사를 만들기 위해 초기 출자한 금액은 총 54조407억원으로 국내(28조4274억원), 해외(25조6132억원)이다.

특히 해외 출자회사의 경우 168개 중 101개(60.1%)가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에너지공기업 출자회사에 대한 과감한 정리 및 불필요한 지분 매각을 진행해야 한다”며 “아울러 산업부 장관 책임아래 해외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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