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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최근 출시한 카니발·쏘렌토 등이 대박을 터트리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쏘렌토와 카니발의 신차 효과는 기아차의 내수 실적까지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기아차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2% 판매가 급증했다.
올 뉴 쏘렌토는 지난달 6353대가 팔리면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계약 대수 역시 1만대를 넘기는 등 “최근 들어 가장 잘 나가는 차”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올 뉴 카니발의 경우 지난달 판매 대수는 해외 물량 공급 등으로 인해 3857대로 다소 줄었지만 계약대수는 여전히 7000대 선에 이르는 등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쏘렌토와 카니발이 이 같은 추세대로만 팔린다면 2012년부터 현대자동차에 빼앗긴 ‘SUV 시장 1위’라는 타이틀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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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신형 제네시스에서 올 초 신형 쏘나타, 올해 하반기 아슬란으로 이어지는 중형 및 준대형 라인은 디자인에 있어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을 적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통해 수입차들과 경쟁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국지엠의 경우 디젤 중형 세단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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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의 지난달 판매량은 한국지엠의 지난달 전체 내수 판매량의 18%에 달하는 수치로 지난 2011년 10월 첫 출시 이후 월 최고 판매 기록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역시 디젤 3인방(SM5 D·QM5·QM3)이 큰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중형 디젤 세단 ‘SM5 D’는 최근 출시되자마자 판매실적 견인의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SM5 D는 지난달 모두 1180대가 판매, 전체 내수 판매량의 5분의 1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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