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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한류’ 중국 옌청 투자 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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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4. 10.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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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커장 옌청시 당서기 "옌청시는 한국인들에 최고의 투자처"
카디 국제휴양촌, 호텔·쇼핑센터·스파·사우나·한식당 등 투자자 문의 급증
카디국제촌 야경
카디 국제휴양촌 / 제공 = 북경연수물업관리유한공사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옌청시에는 많은 한국기업이 있으며 투자자들에게 헤택을 대폭 지원해서 매력적이다. 특히 대규모 위락단지로 조성되는 카디 국제휴양촌에 투자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15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경제협력설명회에서 주커장 옌청시 당서기는 “옌청시는 기아자동차 등 632개의 한국기업과 함께 발전하고 있다”며 “잘 갖춰진 인프라·완벽한 교통·광활한 시장을 갖춘 옌청시는 한국인들에게 최고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인구 823만명의 옌청시는 중국발전유망도시 10위권에 들 정도로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다. 한국 기업에 시장 조사를 비롯해 법인 및 공장 설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옌청경제기술개발구 내 한국공업원에는 현대모비스 등 국내기업 66개와 한국인과 교포 1만여명이 진출해 있다.

최근 옌청시는 3억 위안을 투자해 대지 5만6000㎡에 연면적 3만5800㎡ 규모의 카디 국제휴양촌을 조성했다. 백화점 운영과 국제촌 운영 등 경험이 풍부한 북경연수물업관리유한공사와 15년 독점 운영관리계약을 체결해 한국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카디 국제휴양촌은 휴양과 미식거리·쇼핑이 어우러지는 위락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유럽풍 고급건물 10동에 호텔·쇼핑센터·스파·사우나·한식당·커피숍·웨딩스튜디오·노래방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김동진 북경연수물업관리유한공사 동사장은 “카디 국제촌을 연인 데이트 코스·가족 나들이 코스 등에 손색이 없는 명소로 만들겠다”며 “옌청시와 협의해 음악분수쇼·조명레이져쇼·상설세계맥주축제 등 각종 이벤트 공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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