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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리 사직 후 재취업’ 한전기술 임원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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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0. 2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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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전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직했다가 재취업한 한국전력기술의 전임 임원 3명이 물러났다.

한전기술은 22일 전임 김 모 경영관리본부장과 윤 모 원자력본부장, 이 모 플랜트본부장에 대한 위촉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면직 처리된 이들 가운데 이 전 본부장은 3월 상근위촉직으로 한전기술에 재취업했다. 김 전 본부장과 윤 전 본부장은 이달 17일 한전기술의 상근위촉사무역으로 임명됐다.

한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순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원전 비리에 대한 반성으로 사직한 한전기술 인사들이 재취업한 것은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며 인사 철회를 요구한 바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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