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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유럽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텔레그래프등 외신 매체들은 28일(현지시간) 4.7인치의 작은 화면을 탑재한 아이폰6가 더 많은 인기를 구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칸타르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신제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유럽내 판매량은 약 5:1의 비율로 작은 화면의 아이폰6가 아이폰6플러스를 앞서가고 있다. 이는 대화면의 아이폰6플러스가 유럽내에서 아직 틈새제품으로 인지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9월 종료된 분기 조사에서는 iOS기반의 애플 스마트폰 점유율이 영국내에서 지난해 29.3%에서 31%로 1.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내 5개 국가(독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의 평균치는 지난해 13.9%에서 올해 15.4%로 1.5% 상승했다.
또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거의 대다수가 기존 아이폰을 사용해 왔던 사용자들로 약 87%를 차지했다.
칸타르 전략 디렉터 도미닉 수네보는 애플의 기존 제품을 사용했던 소비자들은 그대로 충성도 높은 고객으로 남는 경향이 높다고 말하며 이러한 현상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른 타 경쟁사 스마트폰의 소비자가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각종 혜택이 제공될때 발생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