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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보건의료원 시설장비개선에 80여억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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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4. 11. 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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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
태안군보건의료원 전경
충남 태안군이 관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하기 위해 군보건의료원 응급실 시설 개선에 나선다.

2일 군에 따르면 군보건의료원에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총 78억9600만원을 투입해 내과(2014년)·소아청소년과(2015년)·산부인과(2016년)에 책임 전문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응급실 시설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산화 단층 촬영기(CT) 기능을 보강하고 위·대장 내시경기, 방사선(X-ray) 촬영기 등 노후 장비를 교체하는 한편 조례 개정을 통해 공중보건의사 처우를 개선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 보건지소에 공중보건의사를 보강해 상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진료기능과 예방기능을 활성화시켜 군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노루한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건물도 2016년까지 이전·신축을 마무리하고 기초 검진장비와 백신 냉장고 등 필수 장비 및 물품을 구비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들은 가까운 보건진료소와 보건지소에서는 간단한 의료서비스를, 보건의료원에서는 정확한 진단과 진료 및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며, 야간과 휴일에도 긴급 상황 발생시 전문 의료진에게 적절한 응급조치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상기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응급실은 하루 빨리 전문 의료진을 확보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해야 하고, 내과 전문 의료진 보강과 산부인과 초음파기 구입은 한시도 지체할 수 없다”며 “군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관련 예산을 제2회 추경에 우선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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