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호샤 한국지엠 사장 “한국 인건비 상승, 차 산업에 부담 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1107010004264

글자크기

닫기

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1. 07. 14:32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사진3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이 한국 자동차 산업의 인건비 상승이 장기적으로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샤 사장은 7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높아진 인건비는 한국 자동차 산업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자동차 산업에 있어 인건비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라며 “이럴 경우 제품가격 등도 올라갈 수 있다는 문제점도 생긴다”고 말했다.

특히 호샤 사장은 “(한국의 인건비가 올라갈수록) 인도 등의 국가에서는 한국 인건비의 절반으로도 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는 인건비가 상승할수록 글로벌 업체들이 한국에서 차를 생산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내수는 성장했지만 수출은 감소했다는 지적에 대해 “쉐보레의 유럽 철수 이후 15만대의 물량을 잃었지만 트랙스 미국수출, 우즈베키스탄 수출 물량 증가 등으로 10만대 정도는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며 “나머지 5만대의 경우 노조와 협의해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부터 강화되는 배기가스 기준에 대해서는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보다 배기가스 기준이 엄격한 것도 사실”이라며 “배기가스 배출 기준을 맞출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없애 줄 것을 다른 업체들과 같이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진행된 크루즈 모델의 과대연비 표시에 대해서는 “우리가 과대 연비를 파악하고 먼저 관계당국에 신고했다”며 “보상의 근거 역시 법의 규정에 따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 10개의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판매량도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캐딜락 역시 매년 1개의 신모델을 출시해 5년 내 수입차 시장에서 5% 점유율을 달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