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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한방보고’로 공기업 경직성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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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1.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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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주요 현안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내부 소통 강화를 위해 실무자와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여 보고와 함께 방침을 정하는 ‘열린 한방(房)보고’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방보고는 보고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하는 새로운 업무보고 체계다. 한 장소에 모여, 한 번에 보고를 한다는 뜻도 담고 있다.

이는 기존에 보고서 만드는 시간보다 일일이 보고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투입되었던 비효율적 보고문화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에만 총 22차례의 한방보고가 진행됐으며 ICT수요관리 및 6대 에너지 신산업, 에너지 바우처, 온실가스 감축 지원제도 추진방향 등이 논의됐다.

에관공 관계자는 “정부 3.0시대를 맞아 부서 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조직 내 다양한 현안의 공유와 의견수렴을 위해 한방보고를 마련했다”며 “결재라인 외에 전체 경영진이 회의에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만큼 유연한 의사결정 체계가 자리 잡는데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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