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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브랜드 월드 확장 및 새로운 모델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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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4. 11. 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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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 발표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 AMG' 를 통한 브랜드 월드 확장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 / 제공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가 자사의 브랜드 월드를 확장하고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을 사용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 AMG’ 두 개의 서브 브랜드를 추가하고, 간단하고 명확한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을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모델 포트폴리오는 최근 빠르게 확장됐으며, 2020년까지 30개가 넘는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 중 적어도 11개 모델은 현재의 포트폴리오에 없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벤츠는 20년 이후 잘 인식되고 성공적인 제품 이름으로 남기 위해 보다 이해하기 쉬운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을 만들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경우 전설적인 G클래스을 기억하는 의미로 모델명 앞에 ‘GL’이 붙게 된다. 4-도어 쿠페는 모델명 앞에 ‘CL’이 붙게 되며, 로드스터는 2016년부터 모델명 앞에 ‘SL’이 붙게 된다. 핵심 모델 시리즈 A·B·C·E·S클래스는 변경 없이 기존 모델명이 계속 사용된다.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은 파워트레인 명칭에도 적용된다. 블루텍과 CDI로 표시되던 디젤 모델명은 ‘d’,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블루텍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차는 ‘e’, 하이브리드와 블루텍 하이브리드는 ‘h’로 표기된다. 이 밖에 사륜구동시스템을 의미하는 4MATIC은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핵심 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더불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 AMG’ 두 개의 서브 브랜드를 통해 브랜드 월드를 확장한다.

최상위 세그먼트 ‘메르세데스 마이바흐’는 기존 양산 모델과는 차별화된 넓은 실내 공간·특별한 시트·럭셔리한 디자인·품격 있는 인테리어 등 다양한 개성과 선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11월말 LA 및 광저우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클래스가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AMG’는 스포츠카 브랜드로 자체 차량과 엔진 개발 부서를 갖추고 있다. 앞으로 메르세데스 AMG S 63과 메르세데스 AMG GT 등과 같이 모든 AMG 모델들의 모델명 앞에 ‘메르세데스 AMG’가 붙게 된다. 이 외에도 올해 봄부터 ‘나를 위한 최고(The best for me)’ 라는 컨셉 하에 ‘메르세데스 미’ 서비스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소개된 모델명 시스템은 국내에도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향후 공지될 예정이다.

벤츠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파워트레인)
메르세데스 벤츠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파워트레인) / 제공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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