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예산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기 예산군 도시재생대학 개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1117010009813

글자크기

닫기

김관태 기자

승인 : 2014. 11. 17. 09:02

차별화 된 사업개발·자력재생 기틀 마련할 것으로 기대
예산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기 예산군 도시재생대학 개강
제2기 예산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에서 황선봉 군수가 인사말 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은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2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을 찾아내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쇠퇴한 원도심의 재활성화 및 상권회복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회차를 맞는 이번 과정은 지난 제1기 도시재생대학의 운영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의 현안과제와 해결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개강식에는 국토연구원 국토관리 도시연구본부 책임연구원인 박소영 박사의 ‘한국 도시재생 정책 동향 및 사례’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팀별 지도교수 및 운영진이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제1기 도시재생대학의 각 팀에서 도출된 도시발전전략이 연속성을 갖고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상설시장 활성화팀 △예산추사문화 활성화팀 △예산문화예술 활성화팀 △예산역사유산 활성화팀 등 총 4개팀에 배치돼 8주간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9월부터 10월까지 6주간 진행됐던 제1기 도시재생대학에는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발전 및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김관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