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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피처폰 보조금↑팝업노트 출고가↓… 단통법 ‘긍정’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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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11. 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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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팝업노트 출시 직후 판매량 소진...이용자 기대 점점 높아져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시행된지 두 달 가까이 되면서 업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통통신업계는 2G, 3G등 피처폰 가격에 지원금을 확대, 제조업계에서는 팬택아 베가 팝업 노트의 출고가를 파격적으로 낮춘 것. 업계는 단통법 시행 이후 이용자들의 단말기 구매량이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18일 2G, 3G 피처폰 8개 단말기에 지원금을 최대 8만원까지 지원했다. 기존에 피처폰에는 약 2만원 가량의 지원금밖에 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통사의 지원금 확대로 이용자들은 높은 요금제를 쓰지 않고도 피처폰을 10만원 미만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LG유플러스도 2G폰에 지원금을 12만원까지 상향했다. 지원 단말기는 LG 와인4, 삼성 마스터 단말기 등이다.

21일 팬택은 최신 스마트폰 ‘팝업노트’를 출시하면서 출고가를 35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팝업노트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95만7000원)나 LG전자의 G3(92만4000원)에 뒤지지 않는 사양을 갖췄다. 다른 제조사의 사양과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반으로 줄인 것.

반값으로 출시된 베가 팝업노트에 대한 이용자들의 인기는 바로 나타났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베가 팝압노트가 출시된지 반나절만에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단통법 시행 이후 통신과 제조 업계가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을 상향하면서, 출고가를 낮추기 시작하자 이용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특히 KT와 LG유플러스가 40만원에 가까운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 베가 아이언2의 판매량도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가 출고가 인하, 보조금 상향 등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소비자들의 단말기 구매량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단통법 시행 이후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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