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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되니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인기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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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14. 11. 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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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11월 들어 김치냉장고 매출 전년대비 18% 늘어
김치냉장고 (스탠드형)2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전반적인 대형가전 시장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서 김치냉장고의 매출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11월(~20일) 들어 전체 대형가전 매출이 전년보다 2.7% 감소했음에도 김치냉장고는 전년대비 18% 매출 시장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치냉장고의 이례적인 매출 신장은 배추 시세 하락(가락시장 기준 11월 3주차 전년대비 48.8% 하락)으로 인한 김장 수요 증가와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로 이동하는 수요가 크게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이마트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이마트에서 판매된 김치냉장고를 분석한 결과 올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매출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반면, 뚜껑형 김치냉장고는 20%가량 매출이 감소했다. 매출 비중도 전년보다 10%가량 높아진 김치냉장고 전체 매출 중 80%가 스탠드형이었다.

이마트는 김치냉장고 매출 신장에 힘입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 LG, 만도 등 김치냉장고 대표 브랜드와 함께 업계 최저가격 수준(뚜껑형 70만원대, 스탠드형 120만원대)의 단독모델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카드사와 연계해 구매상품별로 신세계상품권 최대 40만원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또 김치냉장고 구매시 브랜드별로 김치용기,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 증정행사도 진행 중이다.

한편, 김장 수요의 증가와 함께 김장관련 용품의 판매도 늘고 있다. 김치통은 전년대비 9.2%, 채칼은 15.4%, 고무장갑은 8.4%, 김장바구니는 7.2%의 신장을 기록했다. 특히 김치통의 경우 올해는 누름판 기능이 포함된 김치통이 전체 매출의 20%일 정도로 인기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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