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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를 통해 오세창 시장은 “미군이 떠나라, 미국이 싫다가 아니라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확실한 답변을 요구했다”며 “이러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다면 한미우호 및 국가안보에도 지대한 문제가 발생될 것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오 시장은 “동두천은 한국전쟁 이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도시로서의 발전이 시작된 지역이다”며 “대한민국 미군주둔의 역사가 곧 동두천 발전의 역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전 세계 유례가 없는 동두천시와 미군 부대와의 우호적인 관계를 정부가 지켜줄길 바라며 동두천시가 한미공조와 안보의 도시로 남기를 바란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토론회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 박용선 범시민대책위 사무국장, 이성근 경기도 균형발전과장,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 이장희 외국어대 교수 등이 참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정부의 미2사단 잔류 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국가안보를 위해 60여년간 희생해온 동두천에 아무런 보상 없이 또 희생만 강요한다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주제 발표자로 발언한 최주영 대진대학교 교수는 “동두천은 미군기지로 인해 낙후된 대표적인 지역이다”며 “지역상생발전기금·지역발전회계의 개선을 통한 지원 및 도시재생특별법을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또 이장희 외국어대 교수는 미군잔류로 인한 동두천시의 피해, 법제도적 출구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방청객의 질의시간이 주어져 미군잔류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 볼 수 있었으며 시민들은 “미군부대 주둔지라는 이미지로 그동안 정신적 피해가 컸다.”고 말하며 이미지 개선 및 발전 방향에 관심의 초점이 모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