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세종시 2개 시내버스 노선추가…3·4생활권과 연계운행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41214010007925

글자크기

닫기

정다은 기자

승인 : 2014. 12. 14. 10:14

버스노선
신규 버스노선 운행 경로
세종시는 신도시 건설지역 내 1생활권(고운동, 아름동)과 3생활권(보람동, 소담동) 입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15일부터 가락마을과 범지기마을, 가재마을 등을 운행하는 지선 버스노선 2개를 추가운행하며, 기존 215번 버스를 3·4생활권(반곡동)까지 연계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노선 개편을 통해 1생활권 입주민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3·4생활권 입주를 시작한 정부연구기관을 연계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규 개통되는 3개 노선에 대한 자세한 운행 정보는 세종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지선버스 노선 추가는 세종시가 국토연구원과 함께 ‘공간-통계 융합 모델’을 구축, 올해 시범적으로 주민등록인구와 유동인구를 분석한 격자형 통계지도를 버스노선 신설에 적용함으로써 증거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두희 시 도로교통 과장은 “정부기관 3단계 이전 계획에 따라 신규 입주자들이 계속 증가할 예정인 만큼 신도시 지역 내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버스이용 현황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시범적으로 구축된 공간-통계 융합 모델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한 버스노선 확대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