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만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멕시코 진출의 배경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따른 미국으로의 무관세 혜택과 미국보다 20~30% 낮은 임금 때문이다.
내년 초 멕시코 누에보레온주에 착공되는 공장은 만도의 20번째 해외 생산공장이 된다. 2017년 1월 가동 예정인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제동·조향·현가 부품을 공급하게 되며, GM 등 글로벌 완성차에도 부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인 투자액과 생산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내년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의 멕시코 공장 부지 방문 후 투자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계획에 따라 중국 베이징시에 2공장과 충칭시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향후 제너럴모터스(GM)·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와 중국 로컬 업체에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만도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의 신규 공장 추진 계획에 맞춰 차질없이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만도는 올해 말까지 지난해보다 약 35% 늘어난 10조원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