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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자료 해킹 당해...어떤 내용 담겨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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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2. 1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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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변환_고리원전 전경
국내 원전에 관련된 자료가 해킹을 당해 수사기관이 수사에 나섰다. 원전 운영주체인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 유출된 경위에 대해 파악 중이다.

한수원은 임직원들의 개인 정보와 내부 자료가 일부 해킹을 당해 서울중앙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8일 밝혔다.

유출된 자료 가운데는 ‘월성1호기 감속재계통 ISO도면’을 비롯한 월성과 고리 원전 자료와 원전 주변 주민들에 대한 방사선량 평가 프로그램 등의 내부 문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정보와 자료는 해커들이 15일 개설한 한 블로그를 통해 인터넷에 공개됐다. 현재 해당 블로그는 이후 폐쇄된 상태다.

한수원 관계자는 “해킹당한 자료는 원전을 지을 때 쓰는 건축 설계도가 아닌, 예전에 썼던 교육용 자료”라며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수사를 의뢰 했으며, 자료 유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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