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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은행연합회, 금융권 감정노동자 보호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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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4. 12. 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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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22일 열린 ‘금융소비자 및 감정노동자 보호 연합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제공 = 전국은행연합회
전국은행연합회는 22일 금융투자협회,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함께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소비자 및 감정노동자 보호 연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소비자 보호제도 강화와 고객중심 경영 확산 등을 악용한 소비자(블랙 컨슈머)들의 지나친 문제 행동이 늘어나면서 ‘감정 노동자’로 불리는 금융권 종사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융사, 노동조합, 소비자단체가 ‘금융소비자 및 감정노동자 보호실천 공동선언’을 했으며,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문제행동 소비자 응대 가이드’도 발표됐다.

또 허경옥 성신여대 교수,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정혜자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각각 ‘금융소비자 보호와 문제행동 소비자 대응의 관점’,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소비자단체 활동 현황’, ‘금융권 감정노동자 인권침해 실태와 대응’을 발표했다.

전국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금융소비자와 함께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실천약속을 선언하고 금융권의 문제행동 소비자를 응대하는 원칙과 가이드를 마련했다”며 “이를 계기로 금융계는 소비자의 지나친 문제행동으로부터 감정노동자를 보호하는 한편 다수의 일반 금융소비자들을 더욱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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