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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소비 5년째 감소, LPG차도 확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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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4. 12. 2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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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2011년형(1)
2013년 단종된 LPG 차량인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소비량이 2009년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석유공사의 ‘국내 LPG수급 동향’ 보고서를 보면 국내 LPG 소비량은 2009년 1억632만 배럴을 기록했지만 이듬해부터 줄기 시작해 2011년 9920만 배럴, 지난해 9305만 배럴로 감소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LPG 소비량은 8199만배럴로, 월평균을 고려하면 5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LPG소비량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LNG 도시가스 보급이 확대되면서 가정용 LPG 소비가 지속적으로 줄었기 때문이다.

2000년도만 해도 가스 사용가구 중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구가 전체의 50.6%였으나 2013년에는 24.3%로 축소됐다.

반면, 도시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구는 2000년 47.7%에서 2013년 74.7%로 늘었다.

LPG차량 감소도 전체 LPG 소비량 감소로 이어졌다. 국내 LPG 소비량의 절반 정도를 자동차 연료가 차지하기 때문이다.

LPG차의 등록대수는 2000년 121만4000여대에서 2010년 244만3000여대로 증가했지만 2011년 242만9000여대, 2012년 241만5000여대, 2013년 239만1000여대 등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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