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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신사옥으로 대규모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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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1. 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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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글로벌 판매목표는 820만대
정몽구회장(2014 무배경 컬러)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15년 글로벌 판매 목표를 820만대로 제시했다. 아울러 주요 추진 과제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그룹 통합 신사옥 건립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을 거론했다.

현대차그룹은 2일 정몽구 회장 주재로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5년 시무식을 갖고, 올해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올해 경영방침을 ‘투자 확대를 통한 미래 경쟁력 제고’로 제시하고 “글로벌 선도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제품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판매 목표를 820만대로 확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 △브랜드 가치 제고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위한 R&D 역량 강화 △글로벌 생산·판매 체계 효율화 △그룹 통합 신사옥 건립 △동반성장/사회공헌 및 안전관리 강화 등으로 설정했다.

지난해 현대·기아차는 연초 수립한 786만대 사업 목표를 14만대 이상 초과 달성했으며, 현대제철은 특수강 사업에 신규 진출했다. 동시에 그룹 내 유사 사업구조 재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정 회장은 “최근 세계 경제는 저성장이 지속되면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고, 자동차 메이커 간 경쟁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올해 경영환경을 진단했다.

이에 따라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개발 능력의 확보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다양한 친환경차 및 현지 전략차의 출시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스마트 첨단기술 및 브랜드 가치 향상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투자를 확대한다.

정 회장은 “그룹의 미래 경쟁력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개발 능력을 얼마나 확보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며 “R&D 분야의 투자를 크게 확대해 첨단 연구시설을 늘리고, 우수한 연구인력 채용과 산학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대비해 글로벌 생산·판매 체계의 효율성도 대폭 향상시킬 방침이다. 아울러 엔저를 기반으로 한 경쟁사의 도전에는 생산성 향상과 플랫폼 및 부품 공용화, 소재 혁신 등 끊임없는 원가 경쟁력 확보 및 절감 노력 등을 통해 극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통합 신사옥 건립과 관련, 정 회장은 “그룹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통합 신사옥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문화를 대표하는 복합 비즈니스 센터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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