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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농약 혼합제, 오는 4월부터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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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1. 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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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들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자가 제조해 사용했던 비료·농약 혼합제가 앞으로 상용화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비료·농약 혼합제 상용화를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농자재에 대한 기술개발 및 시장 확대 등 농자재 산업의 활성화를 적극 유도하겠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많은 비료, 농약 업체들은 비료·농약 혼합제 상용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시장성 및 농가선호 등을 감안해 상품화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해왔다.

정부는 우선 이러한 비료업체의 요구를 수용하고 규제개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비료·농약 혼합제 생산에 필요한 관련 규정을 개정해 오는 4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주요 개정사항은 농촌진흥청 고시로 돼 있는 비료공정규격에 농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식품부는 중장기적으로 비료·농약 혼합제 상용화를 위해 비료 종류별로 사용가능한 농약성분 등에 대한 기준(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보다 쉽게 제품 개발에 활용하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비료·농약 혼합제 상용화 방안이 농촌 일손부족 문제완화와 비료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농업인이 영농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비료·농약 혼합제가 개발돼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 비료·농약회사 등에 의견을 적극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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