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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난해 3500여톤 해양쓰레기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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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철 기자

승인 : 2015. 01. 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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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안쓰레기처리사업
연안쓰레기 처리사업 모습
태안군이 지난해 3500여t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1일 밝혔다. .

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깨끗한 해양 환경 조성을 위해 연안쓰레기 처리사업 등 6개 사업 32억여원을 투입해 총 3500여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군은 3면이 바다와 접해있는 반도로서 긴 해안선과 리아스식 해안, 119개 도서와 42개 항포구 및 30여개의 해수욕장을 보유하고 있는 지리적 여건으로 해양쓰레기가 곳곳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데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외진 곳이 많아 해양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지난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해양쓰레기 수거를 위해 △해안가 쓰레기 정화 △조업중 쓰레기 수매 △도서지역 쓰레기 처리 △항포구 쓰레기 처리 △연안쓰레기 처리 △유류피해 특별해양복원사업 등 6개 사업을 펼쳤다.

이를 통해 해안가쓰레기 수거 50여t, 조업중 쓰레기 수매 300여t, 도서지역 쓰레기 380여t, 항포구 쓰레기 600여t을 비롯해 연안쓰레기 1600여t을 수거해 처리했다.

특히, 유류피해 특별해양복원사업은 국비 19억원을 투입해 5만6000ha에서 침체어구, 어망 등 폐기물 570여t을 수거하면서, 관내 어선 20여척을 작업보조선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은 지난해 말 충남도의 ‘해양환경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태안군에서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15년에는 선상집하장 설치확대를 통한 어선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비롯해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처리사업, 해안가 쓰레기 정화사업, 항포구 쓰레기 수거처리사업, 해양폐기물 정화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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