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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쏘나타 PHEV로 친환경차 시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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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1.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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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디트로이트 모터쇼서 쏘나타 PHEV 최초 공개
[사진1]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현대자동차㈜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5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쏘나타 PHEV)’와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 ‘HCD-1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해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를 비롯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쏘나타 PHEV’는 현대차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 독자 개발에 성공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현대차의 우수한 친환경차 기술력을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전기모터와 배터리, 그리고 엔진의 혼용으로 구동되는 기존 하이브리드카의 특성에 외부 전기로 배터리를 충전해 전기차 모드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연장시킬 수 있어 기존의 하이브리드카보다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차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시장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달하는 등 미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쏘나타 PHEV’를 선보임으로써 세계 최대의 친환경차 시장에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쏘나타 PHEV’는 △154마력을 발휘하는 누우 2.0 직분사(GDI) 엔진과 △50kW 전기모터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시스템 최대출력 202마력을 구현했으며 △9.8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순수 전기차 모드만으로 22마일을 주행 할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1년 순수 독자 기술을 통해 개발한 쏘나타(YF)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 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 모터쇼에서 ‘쏘나타 PHEV’까지 선보임으로써 친환경차 풀라인업을 완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현대차가 이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크로스오버 트럭 콘셉트카인 ‘HCD-15’은 미국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구매층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1982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생)’를 겨냥한 콘셉트카다.

마크 딥코 현대차 미국법인 상품기획 이사는 “‘HCD-15’은 기존 시장이 제공하지 못했던 기능과 사양들을 통해 진취적이고 활동적인 성향을 가진 ‘밀레니얼 세대’의 요구와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5] HCD-15
현대차의 콥셉트카인 ‘HCD-15’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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