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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정의선의 디트로이트 선언 “생존전략은 친환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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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1. 1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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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광폭행보로 글로벌 시장 전략 구축
[사진1] 현대차 정의선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국제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톱4 진입을 위한 전략 마련과 함께 조직의 긴장과 분발을 촉구하는 행보로 분석된다.

정 부회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린 ‘2015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했다.

이날 정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친환경차 개발은 이제 생존을 위한 대세가 됐다”며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양산을 시작한 수소연료전지차를 비롯해 전기차,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 전 부문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주도하는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쏘나타 PHEV)는 현대차가 국내 업체로는 처음 독자 개발에 성공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현대차의 우수한 친환경차 기술력을 상징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의 향후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는 “현대차는 고객과 소통하는 모든 과정에서 고객에게 늘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이를 통해 ‘시장에서 가장 많은 차를 파는 회사’가 아닌 ‘고객에게 가장 사랑 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부회장은 모터쇼 직전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15’에 참석하기도 했다.

글로벌 광폭 행보를 통해 최신 자동차·정보통신 분야의 흐름을 파악한 정 부회장이 향후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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