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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사상최대 규모 22억5000만달러 글로벌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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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음 기자

승인 : 2015. 01. 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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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13일 한국기관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22억5000만달러(5년 만기 10억달러, 10년 만기 12억5000만달러)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금리는 5년 만기의 경우 미국 국채금리에 0.9%, 10년 만기의 경우 1.025%의 가산금리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

이 금리는 일본 대형 상업은행인 Sumitomo Mitsui Banking Corporation(SMBC)이 지난 8일 발행한 5년 만기 미국 달러화 채권보다 0.1% 낮은 수준이다.

수은 관계자는 “연초 개장 직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주식시장이 급락하는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 발행시기를 결정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로 시장이 다소 안정화된 상황을 포착해 전격적인 발행을 결정했다”며 “특히 발행을 공표한 후에도 유가가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인 배럴당 46달러 이하로 하락하는 등 시장의 불안감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도 주요 글로벌 투자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신규 투자자들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말했다.

이번 채권 발행에는 총 425개 투자자가 참여해 발행금액의 약 3배에 달하는 61억달러의 투자 주문이 쇄도했다.

지역별 투자자 분포(투자자 배정기준)를 보면 5년 만기의 경우 아시아 37%, 미국 32%, 유럽 31%이며 10년 만기의 경우 아시아 54%, 미국 31%, 유럽 15% 등이다.
윤복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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