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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장은 14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 한해 국가 전략수출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정책금융기관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80조원의 금융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인사를 단행, 본부장 중심의 책임경영 체제를 도입했다”고 덧붙였다. 수은은 대출·투자에 56조원, 보증에 24조원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한국 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늘리기 위해 해외건설·플랜트산업에 27조5000억원이 지원한다. 최근 한진해운, 현대상선 등 업황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박 부문에 총 14조5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소·중견해운사에 대해선 긴급 운영 자금 지원과 함께 주력 선종에 대한 구매자금을 우대 지원하는 등 ‘중견해운사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특히 서비스산업에 총 2조5000억원을 지원하면서 지원 기반을 확충한다. 이날 선보인 ‘서비스업 Global Rookie프로그램’은 각 산업별로 사업기회 발굴과 유무형 인프라 구축, 진출 이행 등 글로벌 진출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하는 것이다.
또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선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총 26조5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25개사였던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대상기업을 오는 2017년까지 150개사로 추가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출초보 졸업기업 지원 프로그램’과 ‘중견기업 전환 우대 프로그램’을 신설, 히든챔피언 대상기업에 대해선 선정→인증→평가→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관리감독을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이 행장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서금회(서강대 금융인 모임)에 대해서는 “실체가 없는 조직”이라며 “서강대 출신들이 금융쪽에 상당한 소양을 갖추고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