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한 영향으로 환율 상승폭이 줄었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원 오른 달러당 1083.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82.2원으로 출발해 오전 장중 달러당 1087.3원까지 올랐다.
미국 소매판매 지수가 예상을 하회했지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베이지북이 긍정적인 경제전망을 유지하면서 달러화 가치가 반등한 여파다. 달러 강세로 엔·달러 환율도 반등하며 이날 장중 달러당 117.9엔까지 고점을 높였다.
그러나 이날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현 수준인 2.0%로 기준금리가 결정되면서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돼 원·달러 환율도 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