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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농식품 원산지 위반 4290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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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1. 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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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원산지 표시 대상업소 121만 곳 중 31만 2000곳을 조사한 결과 원산지 위반업소는 2013년보다 3.4% 감소한 4290곳이라고 15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배추김치가 1260건으로 25.2%를 차지해 가장 많이 적발됐고, 돼지고기 1077건(21.6%), 쇠고기 618건(12.4%), 쌀 391건(7.6%)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음식점이 2484곳(57.9%)으로 가장 많았고, 식육점 403곳(9.4%) 가공업체 381곳(8.9%), 슈퍼 195곳(4.5%), 노점상이 125곳(2.9%)으로 뒤를 이었다.

농관원은 지난해에 2725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이중 1911건에 대해 징역(58건) 또는 벌금형(1579건), 기소유예 등(274건) 형사처벌한 바 있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아니한 1468곳에 대해선 시정명령과 함께 3억7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처분하기도 했다.

농관원 관계자는 “올해에도 소비자들이 불안해하지 않고 농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농식품을 구입할 때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았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인터넷(www.naqs.go.kr)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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