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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이 경제계뿐 아니라 우리나라 현대사 전체에 커다란 자취를 남긴 만큼 그의 생일(11월 25일) 전후로 현대가를 중심으로 대규모 기념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그룹이 2010년 2월 고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 행사를 국제 학술포럼과 음악회 등 성대하게 치른 것에 비춰보면 현대가 역시 이에 못지않은 행사를 마련할 것으로 재계는 내다보고 있다.
정주영 회장의 100주년 기념 행사는 오는 3월20일 열릴 예정인 정 회장의 제사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가 관계자는 “아직 탄생일까지 많이 남아있어 구체적인 행사 계획이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제사 때 일가가 모두 모이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 회장이 각별한 인연을 맺은 전국경제인연합회 차원에서도 100주년 기념행사를 마련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 회장은 1977년 4월부터 1987년 2월까지 회장을 5번 연임하며 전경련을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