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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 만난 최경환 “정부 지원에만 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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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1.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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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핫라인 참여기업인과의 간담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인들을 만나 정부지원에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구조개혁, 융합, 협업 등을 통해 생존능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핫라인 참여기업인 21명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업계의 애로사항과 정책건의를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는 경제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대·중견·중소기업 80명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핫라인(전용 휴대폰 및 이메일)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고, 현재까지 총 27건의 애로 및 정책건의를 접수해 15건을 수용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년을 맞아 부총리가 직접 핫라인 기업인들과 만나 ‘2015년도 경제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업계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차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인이 대상이다.

최 부총리는 “세계경제 회복과 유가하락 등으로 국내 경제는 점차 개선이 예상되지만 구조적 요인, 중국 등 경쟁국들의 추격으로 회복 모멘텀 확산은 쉽지 않다”며 “잘못하면 선진국(기술)과 개도국(가격) 사이에서 경쟁력을 상실하는 이른바 ‘넛크래커(Nutcracker)’에 끼일 가능성이 있는 만큼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구조개혁은 한시라도 지체할 수 없는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올해 구조개혁과 경제활성화라는 두 마리 사자를 잡는 데 역점을 둬, 노동·금융·공공·교육 등 핵심 분야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투자활성화 대책 등을 통해 경기 활성화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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