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서울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6일 이를 체결, 오는 6월 발전소 준공을 목표로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동서울대는 발전소 건립 시 취업과 연계한 실습·관련학과의 현장 학습장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연을 통한 인력공급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 등 관련 업무에서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협조할 방침이다.
블루에너지는 2000K조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립에 50억원을 투입, 동서울대 건물 옥상과 주차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는 100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용량으로 국내 대학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가운데 발전설비와 용량 등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블루에너지 관계자는 “연간 255만kwh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라며 “이산화탄소 저감량이 연간 1152톤으로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크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동서울대는 ‘환경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친환경 캠퍼스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상철 총장은 “이번 기회에 범세계적인 이슈인 환경의 보존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도 심도 있게 진행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