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절기와 세시풍속 등 우리 전통문화를 활용한 창의적 체험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입춘 등 24절기와 설 등 세시풍속 13개와 관련한 원예활동 37개로 구성돼 있고, 초등학생들이 직접 만들거나 그리며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을 지난해 10월∼11월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총 7회, 수원 정천초등학교 4학년 27명에게 적용한 결과 논리적 사고력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문화에 대한 지식 같은 인지적 측면은 평균 13% 늘었을 뿐만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력의 중요한 요인인 비판적·논리적 사고도 평균 5% 증가한 것이다.
농진청은 지난 2013년에도 초등학생의 창의적 체험 원예활동 프로그램으로 ‘마늘아 놀자’를 개발했는데, 당시 이 프로그램을 적용한 초등학생들에게도 지역 애착심이 평균 8% 증가한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농진청 도시농업연구팀 이상미 박사는 “창의적 미래세대를 키우기 위해 앞으로 다문화 사회 속에서 지역과 농촌의 자원, 전통, 풍습에 근거한 교육과 문화 등 다학제간 접근과 부처간 협력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