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강설 상황보고서 내용 중 제설장비 동원 상황 집계 역시 실무부서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집계가 달라 보다 철저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도 요구되고 있다.
18일 오후 3시부터 경기북부지역에 내리기 시작한 강설은 오후 6시 30분이 되면서 대설주의보로 바뀌어 양주시 전역에 적게는 5cm부터 많게는 8cm까지 내리는 등 많은 눈이 내렸다.
그러나 시는 대설주의보가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보유한 15톤 차량용 염화칼슘 살포기 15대 중 10만 운용하고 나머지 5대는 아예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양주시 전역 평균 적설량이 7.5cm로 적잖은 눈이 내렸던 18일의 경우, 오히려 다량의 염화칼슘 또는 소금 살포보다 도로위의 눈을 도로 바깥쪽으로 밀어낼 수 있는 차량 삽날 장착 제설작업이 더 효과적일 수 있었다.
그럼에도 시는 많은 예산을 들여 보유한 삽날 25개 중 고작 14개만 운용하고 나머진 창고에서 놀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나 시의 보다 성의 있는 재난안전대책과 제설계획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지난 18일 겨울철 강설 상황보고서는 한술 더 뜬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설장비 동원상황이라며 시청 35대, 임차 12대로 총 47대가 제설 장비 동원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정작 살포기는 15대가 아닌 10대로, 삽날은 13대가 아닌 14대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힌 내용과는 다르게 확인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허술한 관리시스템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양주경찰서는 18일 내린 폭설에 의한 눈길사고를 포함해 양주시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1건에 부상자는 5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햇다.
한편 18일 폭설 관련 제설장비 중 일부만 가동한 부분에 있어 시 관계자는 “1∼5cm정도 온다는 예보가 있었고 이후 적설량이 많아졌지만 작업자들이 분산되어 있고 또 추가로 장비를 불러서 장착하는 데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