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현대차와 광주시는 △연관산업 및 기술·벤처 발굴 육성 △친환경 복합 충전 및 에너지저장장치 기능이 결합된 융합스테이션 플랫폼을 구축 △수소연료전지차 관련 네트워크 마련 및 인력 양성 등에 나서게 된다.
◇현대차 “수소기술 활성화로 중소기업 해외진출”
27일 개소한 광주 혁신센터는 자동차 관련 창업 아이디어 창출에서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의 창구에서 원스톱 창업지원을 실시하고, 우수한 자동차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은 현대차그룹의 벤처 플랫폼과 연계해 양산 차량용 기술·제품 개발, 사업화 및 해외진출 등이 가능하도록 집중 육성하는 것이다.
우선 광주 혁신센터는 국내외 기술, 특허, 표준규격, 동향 등 자동차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정보검색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한다.
현대·기아차가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1000여건의 미공개 특허도 오픈할 방침이며, 신규 특허정보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이 수소차 관련 미공개 특허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까닭은 연관 산업을 발전시켜 전체 시장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산학 협력 전문기업 현대엔지비, 지역기관 등과 연계해 고교·대학, 일반인 대상 자동차 전문 기술 및 창업관련 전문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광주 혁신센터는 ‘서민주도형 창조경제’의 핵심
광주 혁신센터는 융합스테이션 플랫폼도 구축해 운용한다. 융합스테이션을 활용할 경우 연료전지발전 사업 및 V2G 시범사업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 등을 분석하고, 수소연료전지차 V2G용 인버터, 연료전지 발전기 등 관련 제품 및 기술의 성능 평가와 사업화 검증도 가능하게 된다.
1단계로 융합스테이션 관련 제도 개선 등 인프라 구축 기반을 조성하고 기존 수소충전소를 활용한 융합스테이션 모델을 수립한다. 2단계로 기존 LPG충전소와 연계해 수소생산, 충전, 분산 발전이 가능한 융합스테이션을 단계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대학의 수소연료전지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전문 인력을 양성,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현대차와 광주시의 구상이다.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술 개발과 검증 사업, 그리고 창업 및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 혁신센터는 정부와 함께 150억원 규모의 수소펀드도 조성했다.
한편 광주 혁신센터는 기존 창조경제혁신센터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사업을 펼친다.
기존 혁신센터들이 주목했던 ‘신산업 육성, 신성장 동력 발굴’에 그치지 않고 한 단계 더 나아가 서민주도형 창조경제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창조적 전통시장 육성 △소상공인 창업 및 사업활성화 지원 △생활 창업 지원 △창조문화마을 조성 등에 주력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