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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구소 현장에 ‘여풍’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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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록 기자

승인 : 2015. 01.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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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연구원 5년간 연평균 12.6% 증가
최근 기업 부설 연구소에 여성연구원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기술진흥협회에 등록된 기업부설연구소의 여성연구원이 작년 말 현재 4만3300명으로 전년대비 11.3% 증가하면서 4만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여성연구원 수는 2010년 2만6955명에서 다음해 3만2057명으로 3만명을 넘어선 뒤 지난해에는 4만명 선을 돌파하는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12.6%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전체 연구원 수 증가율(연평균 6.4%)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전체 연구원 수에서 여성인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10%대여서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2010년 11.4%에서 작년엔 14.3%로 매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 산업디자인, 화학, 생명과학 부문이 여성연구원 수가 많았고 기계, 금속 분야는 상대적으로 작았다.

여성연구원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돼 있었고 수도권을 제외하면 대전과 충남에 많이 분포돼 있었다.

최성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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