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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업-기업간 상생협력 위한 만남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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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2. 0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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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업과 식품기업의 상생협력과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당국과 기업 관계자들 간의 만남의 장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2015년 식품산업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식품업계의 애로해소 및 의견수렴 등을 위해 식품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박인구 식품산업협회 회장과 CJ 제일제당, 농심, 동서식품 등 식품기업 및 임원진 35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과 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식품기업들을 중심으로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뜻을 밝혔다.

또한 그는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가 ’농업과 기업간 상생협력‘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농업계는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식품기업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원료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식품제조업체의 국산 원료 사용비율은 2013년 기준 31.2%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 장관은 식품산업정책방향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농업-기업 상생협력 정착을 위해 상생협력 참여 기업과 농업계에 대해 동반성장지수 가점 부여, 수출 컨설팅, 해외마케팅 지원 포상 및 홍보 강화 등 각종 인센티브를 마련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식품산업협회와 식품업계는 국산 농산물 활용을 위한 원료 농산물 정보 제공, 국산 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등의 인센티브와 규제완화 등을 건의했고, 이 장관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국내 식품기업과 식품산업에 발전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수출 전문 단지 조성, 수출선도조직 육성 등을 통해 수출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 농식품이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하도록 해외 시장정보 제공, 중국 온라인 쇼핑몰과 유명 백화점 등에 ‘한국 농식품 판매관’ 개설 등 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아울러 2016년 완공 예정인 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능성평가지원센터, 품질안전센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지원시설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하며, 식품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을 요청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가 식품산업발전을 위해 정부와 식품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식품업계의 건의를 적극 수렴하고 애로 해소를 통해 식품기업과 농업과의 상생협력과 해외 식품시장 개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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