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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동시선거 불법행위 큰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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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2. 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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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입건, 종전선거 대비 3.8%…남은 선거기간 사전 불법행위 엄단
오는 3월 11일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국 조합장동시선거를 1개월여 앞두고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위법행위는 상당 부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 선거관리사무국은 6일 종전 개별 조합장 선거대비 입건비율이 3.8%라며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위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해 공명선거의 원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이 지난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직전 선거기간인 2009~2013년 1426개조합에서 개별적으로 실시됐던 농·수·산림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총 2185명이 입건되고 그중 126명이 구속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조합장 동시선거는 1,326개 조합이 실시 예정이며 이 중 입건된 수는 83명으로, 이는 종전 개별선거 조합당 평균 입건수가 1.53명에서 0.06명으로 대폭 감소한 셈이다.

농협중앙회는 공명선거를 이루기 위해 ▲선관위, 검·경 등과 협력관계 강화 ▲부정신고 포상금 1억원 상향 ▲조합원 교육 강화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부정선거 신고센터 운영 ▲자문위원회 운영 등 공명선거를 위한 교육 홍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기 농협 선거관리사무국장은“전국 300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하는 이번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져야 우리 농어촌의 미래도 밝다”며 “예비후보자와 조합원 모두 공명선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검찰청 공안부는 6일 중앙선관위·경찰청·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협중앙회 등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최근 선거범죄 대책 및 협력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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