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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업 차오마마,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위한 투자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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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2. 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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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차오마마1
중국 상하이 창펑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중국 식품기업 푸지엔 진지앙 차오마마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외국인 투자신고 체결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왼쪽)과 차오마마 쉬 슈슈 대표이사가 악수를 교환하고 있다.
정부가 범국가적인 사업으로 전북 익산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중국 식품기업이 외국기업으로는 다섯 번째로 입주를 위한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중국 상하이 창펑 메리어트호텔에서 중국 식품기업 ‘푸지엔 진지앙 차오마마’가 KOTRA 상하이 무역관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외국인 투자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신고에는 농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 한국농수산물식품유통공사(aT) 상하이지사장, KOTRA 상하이무역관장, 중국 차오마마 쉬슈슈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신고서를 제출한 차오마마는 천연과즙이 들어있는 과일푸딩류, 젤리와 호두 맛 음료 생산업체로서 2009년에 설립된지 5년 만에 12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중국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식품기업이다.

특히 차오마마는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한글과 한복 등 한국적 이미지를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
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00여개인 가맹점을 오는 2017년까지 3000개 수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쉬 슈슈 차오마마 대표이사는 “한국 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큰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의 우수한 원료 농산물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식품을 생산해 Made in Korea 브랜드로 중국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는 우리로선 차오마마의 브랜드 가치도 높일 수 있어 여러모로 유리하다고 보고 입주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오마마는 일단 올해에는 중국 주요 도시에 한국 농식품 전문판매점인 ‘I ♡ seoul(가칭)’을 개설하고 한국의 다양한 농식품을 수입해 판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차오마마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신고는 미국의 웰스프링·햄튼그레인즈, 중국의 위해자광생물과기개발, 케냐의 골드락인터네셔널에 이어 다섯 번째다.

농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은 “그동안 있었던 투자신고는 중국, 미국 등 주요 해외 식품기업들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외국 식품기업들의 대 중국 수출을 위한 ‘동북아 식품시장의 허브’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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