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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상사고 줄일 ‘이내비게이션 SW산업’ 육성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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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5. 02. 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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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를 계기로 해양수산부가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적극 추진하는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사업과 관련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설명회가 열린다.

해수부는 이내비게이션 관련 소프트웨어 품질 제고, 경쟁력 강화와 품질인증 능력 배양을 위해 국내 산업계, 인증기관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11일 한국해양대에서 이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내비게이션은 해양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선박에서는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항법시스템을 표준·자동화하고 육상에서는 관제·모니터링으로 선박 운항을 원격 지원하는 차세대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로, 이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품질인증(SQA, Software Quality Assurance)은 관련 소프트웨어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제품 생애주기(Life-Cycle)에 대한 품질관리를 말한다.

해수부는 인적 과실에 의한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UN 산하의 해사안전 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에서 2019년부터 시행 예정인 이내비게이션의 국내 도입에 대비해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내비게이션 기술 선진국들이 SQA를 기술장벽으로 이용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2012년부터 선제적으로 국제해사기구에 SQA 도입 필요성을 제안하고 지난해 11월 관련 지침을 승인받은 바 있다.

김혜정 해사안전시설과장은 “이번 SQA 설명회가 이내비게이션의 핵심 부분인 소프트웨어 품질관리 및 인증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관심과 기술개발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수부는 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국내 산업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SQA 소개책자를 제작 배포해 국내 산업계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관련 기관의 품질인증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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